[에코뉴스 ]에코파워텍, 공기업 동반성장 사업 바탕 작지만 강한기업 '날갯짓'(22.10.18전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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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설립된 에코파워텍(대표 조윤숙)은 짧은 기간 동안 발전설비 분야 곳곳에서 자리를 잡은 알짜기업으로 정평이 났다. 당초 고온설비의 단열을 위한 보온재로 사업을 시작한 에코파워텍은 그동안 보온재 작업을 하며 갖게 된 주변설비에 대한 관심과 발전소 곳곳에서 들어온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개발하며 발전설비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발전소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보유한 기업부설연구소에서 진행한 연구개발의 결과로 화재확산방지보온재, 스윙 블라인드 밸브, 틸팅 게이트 밸브, 스마트 안전시스템 등의 제품을 생산하며 여러 발전소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에코파워텍의 주력인 화재확산방지보온재는 고온의 보일러 설비에서 발생하는 열기로 인한 작업 현장의 위험과 설비 변형을 예방하는 제품이다. 기존 보온재의 경우 설치한 뒤 정비 과정에서 해체한 제품은 그대로 폐기했지만, 에코파워텍은 이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강점이다.
에코텍이 최근 개발한 스윙 블라인드 밸브도 업계의 관심을 사고 있다. 스윙 블라인드 밸브는 발전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시행하는 환경설비인 전기집진기 설비에 설치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전기집진기의 수세정 기간을 단축해 발전설비 정지시 손실되는 발전소 손실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수세정 빈도를 높여 미세먼지 저감에도 높은 효과를 자랑한다는 게 에코파워텍 측의 설명이다.
2014년 설립 당시만 해도 조윤숙 대표의 1인 기업으로 시작된 에코파워텍은 수년 간의 노력 끝에 최근에는 직원 12명 수준까지 성장을 일궜다.
에코파워텍은 이처럼 빠르게 발전설비 분야에서 자리잡을 수 있었던 배경으로 발전공기업을 비롯한 공기업 동반성장 사업을 꼽았다.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회사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을 뿐 아니라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까지도 이겨낼 수 있었다고 조윤숙 대표는 강조했다.
특히 최근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에코파워텍은 중부발전의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프로그램에 지난 2017년부터 참여, 최근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부발전이 운영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찌레본과 탄중자티 화력발전소에 동반진출하면서 쌓은 실적을 바탕으로 최근 필리핀 등 국가에서 사업을 논의하고 있다는 것.
또 중부발전과 협력해 틸팅게이트 밸브 제품을 개발, 최근 다양한 발전소에 해당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이처럼 공기업 동반성장 사업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에코파워텍은 최근 수익의 일부를 지역 사회공헌사업에 활용하면서 공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에서 지역으로 뻗어가는 동반성장 사업의 선순환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해마다 김장봉사활동 등을 주기적으로 시행해 온 에코파워텍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 등이 어려워지면서 매년 적십자에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공헌에 힘을 보태고 있다.
조윤숙 대표는 "에코파워텍은 아직 작은 회사지만 여러 공기업 동반성장 사업을 잘 활용해 성장한 우수사례"라며 "올해는 그동안 쌓아온 실적을 바탕으로 해외사업에 좀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자체기술력으로 세계시장에서 도약하는 회사가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발전소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보유한 기업부설연구소에서 진행한 연구개발의 결과로 화재확산방지보온재, 스윙 블라인드 밸브, 틸팅 게이트 밸브, 스마트 안전시스템 등의 제품을 생산하며 여러 발전소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에코파워텍의 주력인 화재확산방지보온재는 고온의 보일러 설비에서 발생하는 열기로 인한 작업 현장의 위험과 설비 변형을 예방하는 제품이다. 기존 보온재의 경우 설치한 뒤 정비 과정에서 해체한 제품은 그대로 폐기했지만, 에코파워텍은 이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강점이다.
에코텍이 최근 개발한 스윙 블라인드 밸브도 업계의 관심을 사고 있다. 스윙 블라인드 밸브는 발전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시행하는 환경설비인 전기집진기 설비에 설치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전기집진기의 수세정 기간을 단축해 발전설비 정지시 손실되는 발전소 손실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수세정 빈도를 높여 미세먼지 저감에도 높은 효과를 자랑한다는 게 에코파워텍 측의 설명이다.
2014년 설립 당시만 해도 조윤숙 대표의 1인 기업으로 시작된 에코파워텍은 수년 간의 노력 끝에 최근에는 직원 12명 수준까지 성장을 일궜다.
에코파워텍은 이처럼 빠르게 발전설비 분야에서 자리잡을 수 있었던 배경으로 발전공기업을 비롯한 공기업 동반성장 사업을 꼽았다.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회사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을 뿐 아니라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까지도 이겨낼 수 있었다고 조윤숙 대표는 강조했다.
특히 최근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에코파워텍은 중부발전의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프로그램에 지난 2017년부터 참여, 최근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부발전이 운영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찌레본과 탄중자티 화력발전소에 동반진출하면서 쌓은 실적을 바탕으로 최근 필리핀 등 국가에서 사업을 논의하고 있다는 것.
또 중부발전과 협력해 틸팅게이트 밸브 제품을 개발, 최근 다양한 발전소에 해당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이처럼 공기업 동반성장 사업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에코파워텍은 최근 수익의 일부를 지역 사회공헌사업에 활용하면서 공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에서 지역으로 뻗어가는 동반성장 사업의 선순환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해마다 김장봉사활동 등을 주기적으로 시행해 온 에코파워텍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 등이 어려워지면서 매년 적십자에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공헌에 힘을 보태고 있다.
조윤숙 대표는 "에코파워텍은 아직 작은 회사지만 여러 공기업 동반성장 사업을 잘 활용해 성장한 우수사례"라며 "올해는 그동안 쌓아온 실적을 바탕으로 해외사업에 좀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자체기술력으로 세계시장에서 도약하는 회사가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